신영증권이 신임 대표이사에 황성엽 사장을 선임해 각자 대표 체제를 이어간다. 19일 신영증권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원종석 대표이사 부회장과 황성엽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영증권은 2017년부터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법인사업본부장·IB부문장·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유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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