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신라젠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는 최장 15영업일동안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나 개선기간 부여 등의 결정을 한다. 다만 신라젠이 이 기간 내 개선계획서를 내면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연기한다.
신라젠은 문은상 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경영진이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이 됐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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