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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김빈우 "남편, 김장철마다 처가 끌려가 200포기 김장 담근다"
입력 2020-06-19 1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김빈우가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의 김장철 고생담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국내 최장수 부부 토크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배우 선우은숙, 김빈우, 개그우먼 이경실, 개그맨 정성호, 방송인 김완태 등이 출연해 ‘사위가 봉이다?라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최근 20kg 감량에 성공, 화제를 모은 김빈우는 주부 5년 차다. 남편이 처가에 잘할 때는 너무 잘하다가도 못 할 때는 너무 못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결혼 생활을 오래 한 선배님들에게 우리 남편이 괜찮은 사위인지 자문하고 싶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어 김빈우는 남편에게 김장철은 1년 중 가장 지옥 같은 시간”이라며, 어머니가 식당을 운영 중이다. 배추 200포기는 기본인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고, 남자라고는 남편과 형부뿐이라 매년 김장할 때마다 사위들은 고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혀 남자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빈우 남편의 처가 돕기 고생담은 2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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