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지세희가 코로나19 사태 속 탄생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약속을 지키고자 축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 '지세희 Official'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지세희가 지난 7일 서울특별시의 한 결혼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축가를 불러주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지세희는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걸 알고 있고 결혼하시는 분들이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취지 설명과 함께 이벤트 장소로 향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해 무대에 선 지세희는 "오늘은 그 어떤 분들보다도 잘생기고 예쁘십니다. 저도 진심으로 축가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정인의 '오르막길'을 열창하며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가를 선물 받은 예비부부는 "너무 잘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오르막길 무대를 실제를 보니 눈물을 났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31일까지 지세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 구독자 1000명 이벤트 '감동 축가 이벤트'는 6월에 결혼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선물로 지역에 관계없이 사연에 당첨된 예비부부를 찾아가 축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지세희가 직접 사연을 읽고 축가 이벤트 대상을 선정했다.
지세희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미루고 있는 과정 속에 팬들이 주신 사랑을 외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기에 이벤트를 진행하자는 아티스트의 뜻에 따라 정상적으로 총 3차 이벤트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세희는 "요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축복 받아야하는 많은 분들이 슬퍼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부부로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파도를 헤쳐나가야 하는 예비부부의 시작을 밝게 비추고 싶었고 축가를 듣고 많은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세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하반기 컴백 준비 중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수 지세희가 코로나19 사태 속 탄생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약속을 지키고자 축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 '지세희 Official'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지세희가 지난 7일 서울특별시의 한 결혼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축가를 불러주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지세희는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걸 알고 있고 결혼하시는 분들이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취지 설명과 함께 이벤트 장소로 향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해 무대에 선 지세희는 "오늘은 그 어떤 분들보다도 잘생기고 예쁘십니다. 저도 진심으로 축가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정인의 '오르막길'을 열창하며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가를 선물 받은 예비부부는 "너무 잘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오르막길 무대를 실제를 보니 눈물을 났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31일까지 지세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 구독자 1000명 이벤트 '감동 축가 이벤트'는 6월에 결혼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선물로 지역에 관계없이 사연에 당첨된 예비부부를 찾아가 축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지세희가 직접 사연을 읽고 축가 이벤트 대상을 선정했다.
지세희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미루고 있는 과정 속에 팬들이 주신 사랑을 외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기에 이벤트를 진행하자는 아티스트의 뜻에 따라 정상적으로 총 3차 이벤트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세희는 "요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축복 받아야하는 많은 분들이 슬퍼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 부부로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파도를 헤쳐나가야 하는 예비부부의 시작을 밝게 비추고 싶었고 축가를 듣고 많은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세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하반기 컴백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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