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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압도적"…더보이즈, 이유있는 킹덤行
입력 2020-06-19 15: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로드 투 킹덤의 ‘왕좌를 꿰찼다.
더보이즈는 지난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출연진 중 유일하게 ‘킹덤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더보이즈는 총 세 번의 사전 경연 점수를 포함, 여기에 동영상 조회 누적 점수, 컴백 음원 점수, 생방송 투표 점수 등을 합산한 누적 점수 총합 95,765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하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누적 점수 1위는 물론 생방송 투표 점수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한 더보이즈는 쟁쟁했던 출연팀들을 큰 폭으로 제치며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월, ‘로드 투 킹덤 입성 동시 잇따라 탄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더보이즈는 ‘트리플 1위라는 전무한 대기록을 달성할 만큼 경연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혀 왔다. 매 방송마다 뜨거운 화제를 장식한 이들은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 곡인 ‘체크메이트(CHECKMATE)를 통해 음원 성적도 자체 경신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후 더보이즈는 18일 생방송을 통해 ‘체크메이트의 무대를 최초 공개, 앞서 ‘로드 투 킹덤에서 선보인 모든 콘셉트를 관통하는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의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한 판의 체스 게임을 연상케 하는 숨막히는 퍼포먼스로 ‘경연 최강자의 존재감을 입증한 더보이즈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비롯 주요 SNS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독식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7년 12월 6일 데뷔, 이듬해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다수 꿰차며 '신인상 콜렉터'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가능성을 이미 입증했던 이들은 지난 2년간 발표한 다수의 곡으로 내공을 다졌으며, 그 내공이 '로드 투 킹덤'에서 제대로 터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보이즈는 무대 뒤에서 고생 해주신 스태프 분들과 항상 응원해주는 ‘더비(공식 팬덤명) 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 출연한 7팀 모두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킹덤 무대에서 선배님들과 경쟁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킹덤이라는 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든든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대형 K팝 축제인 ‘KCON:TACT 2020 SUMMER에 참여, 계속해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간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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