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9일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0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은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혁신, 융복합혁신, 제품혁신, 서비스혁신, 경영혁신(공공기업) 총 6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 경제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2019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평가 1위 달성 ▲공공기관 최초 중소기업 환경관리 멘토링 사업 시행 ▲공기업 최초 태양광 사업 전력중개 도입 ▲발전사 최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국내 ERP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혁신 및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활성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발전공기업으로서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안전, 환경 등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라며 "안전우선, 지속혁신, 신뢰존중, 소통협력의 4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발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국민신뢰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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