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연신내 역세권 청년주택 169세대 들어선다
입력 2020-06-19 14:59 
은평구 갈현동 456-25 일원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위치 [지도 = 카카오맵]

서울시는 지난 18일 개최한 '2020년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분과위원회'에서 은평구 갈현동 456-25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부지면적 666.1㎡, 총 169세대)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연신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민간이 건설에 나서면 시는 용도지구변경, 용적률 증가 등 혜택을 주고 물량의 일부를 공공임대로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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