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천여 복제 약 효과평가서 60% 탈락
입력 2009-03-26 11:42  | 수정 2009-03-26 11:42
시판 중인 의약품 2천여개를 대상으로 실사한 약효평가에서 60%가 평가를 포기하거나 약효가 부족해 퇴출당합니다.
식약청은 복제 약 약효 입증시험인 생물학적동등성 제도 이전에 출시된 20개 성분과 약효 미달이 의심된 3개 성분 등 모두 2천95개 복제 약에 대해 약효를 평가한 결과 무려 58.5%가 평가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약효 입증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평가에서 대웅제약과 일양약품을 포함한 14개 품목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57.9%인 1천212개 제품은 자료조차 제출하지 않아 총 1천226개 품목이 이미 퇴출당했거나 퇴출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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