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국민 쫌장’ 수식어 얻고파”
입력 2020-06-19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이 '국민 쫌장'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명우 PD와 지창욱, 김유정이 참석했다.
지창욱은 '편의점 샛별이'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점장 최대현 캐릭터에 대해 "정직하고 순수하고 열정만 넘친다. 다른 드라마 주인공처럼 특별한 능력이 있는 인물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때로는 우유부단하다. 인물 자체가 멋있지는 않아서 멋있는 모습을 기대하지는 않으셨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제 입으로 말하기는 쑥스럽다. 어떠한 수식어라도 붙여주시면 좋겠다. 극 중에서는 점장이 아니고 쫌장이다. 쫌스럽고 꼰대이기도 하다"면서 '국민 쫌장'이라 불리고 싶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사진제공|SBS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