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오늘(19일)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안양 55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만안구 대동아아파트에 사는 A 씨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전날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당시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의 가족 2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는 A 씨 거주지를 소독하고, 역학 조사관과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안양지역 내 감염자 수는 5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