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NH저축은행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60)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서철수 현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55) 연임도 결정했다.
최광수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 조합경영검사국장과 부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농협은행으로 옮긴 그는 수원시지부장, 성남시지부장, 신탁부장, 경기영업본부장, 농협자산관리 전무 등을 지냈다.
서철수 대표이사 후보는 산업은행 출신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본부장과 상무·고문 등을 지냈다. 그는 2018년부터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맡고 있다. 두 내정자는 각 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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