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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이명우PD “‘열혈사제’ 부담감 有, 결이 다른 코미디 만들 것”
입력 2020-06-19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편의점 샛별이 이명우 PD가 '열혈사제'와는 결이 다른 코믹 로맨스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명우 PD와 지창욱, 김유정이 참석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열혈사제를 연출한 이명우 PD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명우 PD는 "‘열혈사제 후 다시 SBS 간판 시간대인 금토드라마에 편성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뻤다. 동시에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코믹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실 것 같은데, ‘편의점 샛별이도 코믹과 로맨스가 어우러져 있는 작품이다. ‘열혈사제에서 보여줬던 코믹과는 결이 다를 것이다. 엄마, 아빠, 동생,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패밀리 코미디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금토드라마 시간이 예능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예능만큼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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