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수원서 86번째 확진자 발생…영통1동 거주
입력 2020-06-19 13:52  | 수정 2020-06-20 14:07

19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관내 8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확진자가 영통1동 청명마을 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에 사는 40대 남성이라고 전했다.
염 시장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곧바로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양성 판정은 19일 오전에 나왔고,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확진자의 세부적인 동선을 공개할 방침이라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