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근무자 1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6-19 12:29  | 수정 2020-06-26 13:05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근무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경기 안양시는 19일 평촌동 오피스텔에 사는 50대 남성 A(안양 54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롯데 의왕물류센터 근무자로, 회사 동료인 기존 확진자 B(안양 53번)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군포시 도마교동 숲속반디채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B씨는 지난 17일 확진됐으며, 그의 아내(군포 53번)도 어제(18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양시는 A씨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역학 조사관과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안양지역 내 감염자 수는 54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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