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동북3성서 한국 기업인에 첫 패스트트랙 적용
입력 2020-06-19 11:34  | 수정 2020-06-26 12: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중 간 국경 통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동북 3성 지역에 입국하는 한국 기업인에게 처음으로 입국절차 간소화 제도(패스트트랙)가 적용됩니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瀋陽)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오늘(19일) "중국 기업이 초청한 17명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초청한 12명 등 8개 회사 29명에게 패스트트랙에 따른 초청장이 발급됐으며, 이날 처음 2명이 선양으로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입국한 기업인은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를 받아야 하고, 선양에 머무를 경우 시설격리는 하지 않지만 4주간 숙소·직장 등으로 이동범위를 제한받게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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