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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랑스러운 모습 담긴 ‘꼰대인턴’ 현장사진 공개
입력 2020-06-19 11:21 
꼰대인턴 박해진 사진=마운틴무브먼트
‘꼰대인턴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박해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가열찬 부장이 인턴사원들이 준수식품에 들어오게 된 과정을 알게 되면서 최종면접을 위해 성의껏 준비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가열찬 부장에 순간 최고 시청률 8.3%까지 치솟았다. 그 만큼 가열찬 부장의 따스한 감정을 시청자들이 받아들였다는 반증이다.

MBC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다시 만나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펼쳐지고 있다.

19일 공개된 ‘꼰대인턴 촬영현장 사진에서 진지한 연기 뒤 무한 귀여움을 장착한 박해진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꾸안꾸 1위 생얼 배우 1위 등 온갖 차트를 휩쓸며 실물깡패로 불리고 있는 조각미남 박해진의 진짜 아우라는 사실 외모를 넘어서는 선한 품성과 사랑스러운 미소에서 나온다.


데뷔 14년차 배우의 믿기지 않을 만큼 귀여운 모습과 선한 영향력에 촬영장 ‘힐링 천사로 등극하고 있는 것. ‘꼰대인턴 촬영장은 특히 더 박해진과 잘 어울린다. 남성우 감독과 박해진은 누구보다 잘 맞는 케미로 항상 대본을 앞에 두고 서로 상의하며 매 장면을 만들어가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간적인 면이 닮아 있다.

그런 두 남자가 만들어낸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 ‘꼰대인턴은 수많은 마니아를 만들어내며 매 장면에 두 남자의 따스함이 담겨있다. 누군가에겐 자칫 불편할 수 있는 얘기들을 선하고 편안하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꼰대인턴은 이처럼 특급 촬영장 케미에서 빚어진 결과물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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