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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구찌·발렌시아가 패션그룹 케어링 이사로
입력 2020-06-19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톱스타 엠마 왓슨이 구찌,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를 거느린 프랑스 패션그룹 케어링의 이사가 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배우이자 사회운동가인 엠마 왓슨이 케어링 그룹의 비상임이사가 됐다"고 알렸다. 이어 "그룹의 지속가능성 위원회 의장도 맡는다"고 덧붙였다.
케어링은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부쉐론 등을 보유한 명품 패션 그룹이다. 루이비통, 디오르, 펜디 등을 소유한 LVMH 그룹에 이어 세계 명품 패션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엠마 왓슨은 꾸준히 배우 활동을 하면서 미 브라운대학교에 진학해 영미 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페미니스트이기도 하다. 2014년부터는 유엔 양성평등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옷을 입자는 '그린 카펫 챌린지'에도 동참하는 등 환경문제에도 큰 관심을 보여왔다.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개념 스타'로 불리며 훈훈한 행보를 보여온 만큼 그 남다른 필모가 이뤄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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