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0 6월 모의고사 등급컷은?..."고3과 졸업생 체감 난이도 달랐을 것"
입력 2020-06-19 10:12  | 수정 2020-06-26 11:05
전날(1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등급컷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습니다.

입시업체 이투스·유웨이·종로학원·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 등은 원점수에 따른 2020년 6월 모의고사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을 △국어 91점 △수학 가형 88점 △수학 나형 96점 등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절대평가 시행으로 1등급 기준점수가 90점으로 고정돼 있는 영어는 전체 응시 인원의 약 7.7%가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입시업체들은 이번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고3은 학습 공백이 길었고 중간고사 기간과 겹쳐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며 "이에 반해 졸업생은 지난해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쉬운 시험에 임했기 때문에 고3과 졸업생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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