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권의 책을 소개하며 한국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은지는 "이 책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완전한 거리두기 2주 동안 슬기롭게 잘 지내자. 오랜만에 한국 왔어요. 맛있는 배달음식, 재밌는 미드 영드 한드 모두모두 추천받아요. 어찌하면 2주를 슬기롭게 지낼 수 있을까. a two week period of quarantine #KOREA #SEOUL"이라며 자가격리 일상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은지가 읽고 있는 일본 작가 소노 아야코가 쓴 자기계발서 '약간의 거리를 둔다'가 보인다. 박은지는 침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셀카로 지적 매력을 한껏 뽐냈다. 민낯에도 청순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한국 오신 거 환영해요", "2주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파이팅입니다", "답답하시겠지만 드라마 재밌게 보시면서 즐기세요", "웰컴백! 장거리 비행 수고하셨어요", "한국 오셨네요.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길" 이라며 박은지의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응원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 미국 LA에서 신혼생활을 해왔다. 최근 박은지는 매니지먼트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한 예능 및 콘텐츠로 국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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