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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3’ 천안나 "착한 척 안 했다…악플, 기분 상해" 심경
입력 2020-06-19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 중인 천안나가 악플에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천안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이 '의동이한테 대하는 표정이랑 인스타에서 착한 척하는 말투랑 너무 달라요'라고 댓글을 달자 이를 반박했다. 천안나는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정의동의 구애를 받고 있는 상황.
천안나는 해당 누리꾼의 댓글에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도 저의 일부분이고 인스타에서 보여지는 것도 제 일부분"이라며 "다만 여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제 SNS이다 보니 제 성향이 필터링 없이 더 잘 보여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이번 방송을 봤는데 시청자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날의 (정의동과의) 데이트에서 그분과 주고 받았던 대화 내용과 느낌을 저는 그 당사자로서 누구보다 잘 아는데, 어떤 부분에서 착한 척이라 느끼셨는지는 모르겠다. 저는 어떤 악의적인 댓글을 보면 맘이 많이 상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기분 좋은 척을 한 적은 있어도 여기서 제 성격과 다른 척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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