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윤, 볼사 탈퇴 후 근황...청량+꿀보이스 신곡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듀오 볼빨간사춘기 출신 우지윤이 솔로 앨범 '섬'을 발매했다.
우지윤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생각나거나 생각나서 자전거 페달을 밟고 싶어지면 것도 0 : circle 글과 함께 앨범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앨범 표지는 푸른 바다에 돛단배가 띄워져 있는 사진이다.
우지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차를 통해 싱글앨범 'O:circle'을 발매, 그룹명 낯선아이로 음악 활동을 펼친다. 낯선아이는 지난 2017년 우지윤이 보컬로 활동한 비공개 그룹으로 당시 일렉트로닉과 힙합 장르의 음원을 다수 공개한 바 있다. 지난 4월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은 단 2개월 만에 솔로로 출격했다.
이번 앨범 'O:circle'은 여름을 저격하는 청량한 분위기의 음색과 사차원적인 가사들이 특징이다. 볼빨간사춘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감성의 보컬과 감성이 이목을 끈다. 또 타이틀곡인 '섬'은 화려한 바다를 배경으로 돛단배가 지나다니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노래가 진짜 좋아요", "이런 음색이었어?", "너무 좋다", "이게 바로 우지윤 색깔일까", "볼사 때와는 다른 매력", "응원해요", "대박이다", "여름 저격 송", "힙한데 감성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지윤은 지난 4월 향후 진로 상의 이유로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했다. 이후 안지영의 홀로서기도 응원하며 불화설을 잠식시킨 바 있다. 하지만 신곡 가사가 특정인을 저격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누리꾼의 의뭉스러운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우지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