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광희 `키위쪽지`에 빵 터진 이유..."키위사업 관련 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후배 광희의 쪽지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효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광희가 남긴 쪽지가 담겨있다. 광희는 "누나. 먼 길 오셔서 촬영까지 바로 하시고, 고생 많으세요. 이거 맛있는 키위인데 한 번 드셔보세요! 저도 집에서 먹었는데 누나 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어요."라고 적혀있다.
이어 광희는 쪽지 뒷면에 "누나 저는 키위 농장, 키위 사업과 전혀 관련 없이 정말 맛있어서 누나도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 챙겨왔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희 너무 귀여워. 착해", "광희 빙의해서 읽으니 더 촥촥붙음", "마음까지 에쁜 광희님", "언니 근데 키위 사진은 어딨나요?"라며 선배를 챙기는 광희의 마음을 칭찬했다.
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자신을 챙겨준 이효리에게 감사의 글을 남긴 바 있다. 광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예상치 못한 순간에 저에게 웃음의 큰 선물을 주신 효리 누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 글을 남겼고, 이에 이효리는 광희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우리 광희 잘한다!!"라는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 광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효리는 유재석, 비와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오는 7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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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효리, 광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