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가수 김중연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요즘 세상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미스터트롯 출신 김중연은 ‘막걸리 한잔을 부르며 등장했다. 노래가 끝난 후 김중연은 어릴 적에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저와 누나를 힘들게 키웠다. 새벽 5시에 출근하면 초저녁에 돌아왔다. 죄송해서 어머니께 뭘 선물로 드릴까 여쭤보니까 돈으로 달라고 하더라. 어머니 자식 키운 보람 있도록 효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중연은 젊은 세대지만 꼭 자식을 낳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식들이 비타민 역할을 해주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주변 지인의 자식을 보면 너무 예쁘고 귀엽다. 세상살이 힘든데, 내 자식이 아닌데도 예쁘더라. 내 자식이면 얼마나 예쁘겠냐”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중연은 어머니에 대해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고 어머니가 동네 주민과 사우나에서 자랑을 많이 해준다. 열심히 해서 효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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