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19일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에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을 하려면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전용 70~77㎡ 250실과 근린생활시설으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고속도로, 수서역SRT 등이 있고,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트램(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통학거리에는 위례1초교(2021년 3월 개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고, 위례중·고교도 가깝다.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인 트랜짓몰과 휴먼링을 비롯해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 실을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타입)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타입별로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계약자가 직접 공간구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공원 및 남한산성 조망권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24일 진행한다. 청약은 1인당 군별 1건씩 총 3건 신청을 할 수 있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25일, 정당계약은 26~27일 체결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출입하는 인원들의 발열체크와 현장 소독게이트 설치, 비접촉식 체온계와 손 소독기 배치,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등을 실시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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