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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트롯맨들, 영화·드라마 속으로 이끌었다…OST 특집 [종합]
입력 2020-06-19 00:2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청 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트롯맨들이 노래로 시청자들을 영화와 드라마 속으로 이끌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 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영화와 드라마의 OST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콜의 주인공은 영탁이었다. 영탁은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OST인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를 신청받았다. 영탁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로 노래를 소화했다. 영탁의 노래방 점수는 100점이었다.
다음 신청자는 정동원의 팬이라고 말했다. 이 신청자는 영화 ‘수상한 그녀의 OST인 세셈트리오의 ‘나성에 가면을 신청했다. 이 신청자의 딸은 정동원 오빠가 부르는 거면 (어떤 노래든) 상관없다”라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고맙다”라고 답하며, 팬심에 보답하기 위해 노래를 불렀다. 정동원의 노래방 점수는 영탁에 이어 100점이었다.

또 다른 신청자는 김호중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 신청자는 김호중에게 영화 ‘파바로티의 OST인 ‘행복을 주는 사람을 신청했다. 김호중은 ‘파바로티를 본 사람 중에 이제훈과 자신을 헷갈리는 사람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청자는 이제훈보다 김호중이 좋다고 말했다. 김호중의 노래방 점수는 아쉽게도 98점이었다.
다음 신청자는 임영웅의 팬이라고 말했다. 올해 아흔이라고 밝힌 이 신청자는 북에 자신의 어머니가 계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패티김의 ‘이별을 신청했다. 임영웅은 이 신청자에게 어머니”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다가갔다. 임영웅은 이 신청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정성껏 노래를 불렀다.

임영웅의 노래방 점수는 84점이었다. 붐은 감동만큼은 1000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신청자는 임영웅의 노래에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든다”라면서 어머니 혼자 계신 게 가장 많이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노래 많이 부를 테니 오래오래 제 노래 많이 들어달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신청자는 이찬원의 팬이라고 말했다. 이 신청자는 이찬원에게 김국환의 ‘타타타를 신청했다. 이찬원은 ‘찬또배기라는 별명답게 구수한 ‘타타타를 선사했다. 깔끔한 기교와 이찬원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타타타는 색다른 면을 보였다.
다음 신청자는 김호중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신청자는 김호중에게 영화 ‘왕의 남자 OST인 이선희의 ‘인연을 신청했다. 김호중의 인연은 조금 더 특별했다. 김호중의 성악이 섞였기 때문이었다. 김호중은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무대를 꾸몄다. 김호중의 노래방 점수는 88점이었다.
또 다른 신청자는 영탁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 팬은 영탁에게 영화 ‘라디오스타의 OST인 ‘비와 당신을 신청했다. 영탁은 감성적인 노랫말을 살려 불렀다. 영탁의 노래 몰입도는 듣는 사람도 노래에 빠져들게 했다. 영탁의 노래방 점수는 96점이었다.
다음 신청자는 임영웅의 팬이었다. 이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미워도 다시 한번의 OST인 ‘미워도 다시 한번을 신청했다. 임영웅의 애절한 노래에 신청자는 너무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임영웅의 노래방 점수는 94점이었다. 연이어 신청자들에게 선물을 주지 못하자, 트롯맨들은 초반에 너무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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