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광교마을46단지 광교스타클래스에 사는 70대 남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용인 98번 환자인 A 씨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안전관리 요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직장 동료이자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시 14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10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인 A 씨는 어제(17일) 오전 10시 27분 검사를 받고 오후 10시 확진됐습니다.
A 씨의 가족 4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이로써 용인 지역 내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