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11개 협력사 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 실시
입력 2020-06-17 18:10 

한국동서발전은 1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협력사 11개사의 안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상반기 협력사 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부서장 공감 협의회는 2018년도부터 연 2회 정기모임 및 수시모임을 통해 안전 관련 협력,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 안전보건 정책관련 정보 공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기술 개발 및 공유 ▲협력사와 공생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안전사고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날 협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추진실적 및 생활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동서발전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365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설명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에 따른 동서발전의 안전계약특수조건 개정 내용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 및 제안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서발전은 토론 결과를 즉시 반영하여 중장기 검토 반영과제로 분류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기존에 동서발전과 협력사가 별도로 시행했던 발전소 내 작업환경 측정을 동서발전이 주체가 되어 협력사와 통합 시행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과 협력사 소속 모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발주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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