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청역서 근무하는 80대 안양시민 확진…"부천 동료와 접촉"
입력 2020-06-17 13:45  | 수정 2020-06-24 14:05
경기 안양시는 동안구 비산2동 비산롯데캐슬아파트에 거주하는 81살 남성 A(안양 52번 확진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시는 A씨가 서울시청역에서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A씨가 직장 동료이자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시 14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A씨는 어제(16일) 기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안양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습니다. A씨는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예정입니다.

시는 A씨의 동거 가족 1명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중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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