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코리아신탁, 힐링·수익 모두 잡는 생활형숙박시설 `오션스테이 양양` 분양
입력 2020-06-17 10:42 
오션스테이 양양 항공조감도[사진=코리아신탁]
최근 삶의 여유가 중시되면서 세컨하우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한적한 곳에서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달 살기 열풍이 불었던 제주도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2018년 12월 분양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은 10억원대가 넘는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청약 경쟁률 12대 1을 기록했다. 작년 10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분양된 생활형 숙박시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도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공급되는 유일한 주거 가능 상품이라는 희소성을 갖춰 평균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여수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여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로 조성되며 최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해양 관광지로 떠올랐다. 특히 해양 레저스포츠 핵심 시설인 마리나 항만이 있는 웅천지구는 해양레포츠 거점도시로 불리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코리아신탁(수탁사)은 이달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오션스테이 양양'을 분양한다. 동산항 해수욕장 앞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1~49㎡ 462실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의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7번 국도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KTX 경강선, 양양국제공항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깝다.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6년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양양LF스퀘어몰, 남대천 순환열차 리버트레인 등 개발호재도 많다.
호텔급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조식서비스를 비롯해 발렛, 크린, 룸케어 등을 제공하며, 세대 안에 세탁기와 냉장고, TV 등이 갖춰진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도입한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거주지역과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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