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전 징후 있었나
입력 2020-06-16 16:56  | 수정 2020-06-23 17:05
16일 오후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예고된 부분이 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 당국이 완파 장면을 지켜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이 당시 합참 지하 지휘통제실에서 영상을 통해 북한의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을 지켜봤다는 건데, 국방부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시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은 우리 감시자산으로 확인한 상황을 보고 받고, 즉시 합참 전투통제실에 위치해 상황 관리를 했으며, 실시간으로 폭파 장면을 지켜본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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