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포인트가드 나카무라 타이치(23·190㎝)가 15일 한국프로농구 원주DB에 입단했다. KBL 사상 첫 일본인 선수다.
원주DB는 16일 아시아 쿼터로 나카무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1년, 연봉은 5000만 원이다.
구단 관계자는 장신 가드일뿐 아니라 스피드도 갖췄다. 수비에서 활력소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원주DB 영입 이유를 밝혔다.
나카무라는 일본 국가대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윌리엄 존스컵에 참가했다.
2019-20시즌 나카무라는 교토 한나리즈 소속으로 일본 B리그 41경기 평균 23.5분을 뛰며 6.3득점 2.1리바운드 2.7어시스트 3점 성공률 39.4%를 기록했다.
일본 매체 ‘바스켓 카운트는 나카무라는 사이즈와 피지컬의 이점을 활용할 줄 안다. 그러나 신체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플레이 기점으로 하는 창조성이 최대 장점이다. 지난 시즌에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면모도 보였다”라고 호평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인트가드 나카무라 타이치(23·190㎝)가 15일 한국프로농구 원주DB에 입단했다. KBL 사상 첫 일본인 선수다.
원주DB는 16일 아시아 쿼터로 나카무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1년, 연봉은 5000만 원이다.
구단 관계자는 장신 가드일뿐 아니라 스피드도 갖췄다. 수비에서 활력소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원주DB 영입 이유를 밝혔다.
나카무라는 일본 국가대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윌리엄 존스컵에 참가했다.
2019-20시즌 나카무라는 교토 한나리즈 소속으로 일본 B리그 41경기 평균 23.5분을 뛰며 6.3득점 2.1리바운드 2.7어시스트 3점 성공률 39.4%를 기록했다.
일본 매체 ‘바스켓 카운트는 나카무라는 사이즈와 피지컬의 이점을 활용할 줄 안다. 그러나 신체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플레이 기점으로 하는 창조성이 최대 장점이다. 지난 시즌에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면모도 보였다”라고 호평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