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갈마동서 `꿈꾸는 교회` 목사 부부 확진…교회 폐쇄 조치
입력 2020-06-16 12:50  | 수정 2020-06-23 13:07

대전에서 60대 목사 부부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전 지역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어났다.
국외 입국자를 제외한 지역 사회 감염으로는 지난 5월 16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갈마동 '꿈꾸는 교회' 목사 A씨와 A씨 아내는 하루 전인 지난 15일 오후 10시 5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1명은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60대 주부로, 확진자 3명은 모두 충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집과 주변 지역을 방역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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