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출신 조권이 뮤지컬 연습 중 하이힐을 신은 자태를 공개했다.
16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이미시대. 우리의 발은 아작 나고 있다. #제이미 #조권 #신주협 #MJ #렌"이라는 글과 함께 과감한 자태의 전신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조권은 아찔한 높이의 빨간 하이힐을 신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권은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나는 스키니진에 킬힐을 신고 슬림 몸매를 선보였다. 조권은 뮤지컬 '제이미'의 드래그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깝권' 다운 과감한 자세로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제이미에 캐릭터를 맡은 조권, 신주협, MJ, 렌은 단체사진으로 숨길 수 없는 끼를 방출했다. 네 사람은 보기만해도 엄청난 높이의 하이힐을 신었지만 매혹적인 자세도 무리 없이 취했다. 특히 금발에 빨간 하이힐을 신은 조권이 시선을 끌고, 뉴이스트 렌은 치명적인 표정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뽐냈다.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아파요", "다들 발목 안녕하신지", "아파죽겠다", "어색하지 않고 네 분 모두 잘 어울려요", "저 신발을 신고 춤을 춘다고?", "너무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제이미'는 BBC 다큐멘터리 실화를 원작으로 한 드래그 뮤지컬로 드래그퀸 퍼포머 데뷔를 꿈꾸는 소년 '제이미'의 성장과정을 담은 공연으로, 조권, 렌 등 4인이 꿈과 도전을 즐기는 주인공 '제이미'역을 맡았다. 뮤지컬 '제이미'는 오는 7월 4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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