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안성기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투합, 6.25전쟁 70주년 캠페인 영상에 내레이션을 맡아 재능기부했다.
서경덕 교수가 16일 공개한 4분짜리 영상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유족들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2,609명의 호국영웅을 기억하는 태극기 배지 달기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은 미발굴 전사자 122,609명을 상징하는 122,609개의 태극기 배지를 제작하여 NH농협은행 및 GS25 등을 통해 배포하는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1호 태극기 배지의 주인공은 故 서병구 일병의 외동딸 서금봉 여사로, 전사자 유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캠페인 참여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이번 캠페인 영상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안성기는 "전사자 유해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동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영상은 국가보훈처 유튜브 채널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 종 SNS를 통해서도 현재 널리 전파중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안성기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투합, 6.25전쟁 70주년 캠페인 영상에 내레이션을 맡아 재능기부했다.
서경덕 교수가 16일 공개한 4분짜리 영상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유족들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2,609명의 호국영웅을 기억하는 태극기 배지 달기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은 미발굴 전사자 122,609명을 상징하는 122,609개의 태극기 배지를 제작하여 NH농협은행 및 GS25 등을 통해 배포하는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다.
또한 그는 "1호 태극기 배지의 주인공은 故 서병구 일병의 외동딸 서금봉 여사로, 전사자 유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캠페인 참여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이번 캠페인 영상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안성기는 "전사자 유해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동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영상은 국가보훈처 유튜브 채널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 종 SNS를 통해서도 현재 널리 전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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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경덕 교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