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캠코, 언택트 연수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협력 확대
입력 2020-06-15 15:30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0층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캠코 임직원들이 카자흐스탄 재무부, 금융시장규제개발청 및 부실채권정리기금(FPL) 소속 임직원들과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온라인 연수 및 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카자흐스탄 재무부, 금융시장규제개발청, 부실채권정리기금(FPL) 소속 임직원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와 기업구조조정, 가계 재기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양방향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아 캠코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교류와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당초 현지를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온라인·언택트 연수와 토론으로 진행하게 됐다.
캠코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에 조성된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해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법제도, 기업 구조조정 및 개인신용회복 지원, 국·공유재산 개발과 온비드 성공 사례 등 캠코의 핵심역량이 담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전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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