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상장사 배당금 9조 원, 작년 대비 37%↓
입력 2009-03-24 13:26  | 수정 2009-03-24 13:26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이 올해 주주들에게 지급할 배당금이 지난해보다 37%나 감소한 9조 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1천670개사 중에서 43.9%에 해당하는 733개 상장사가 올해 총 8조 9천534억 원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합니다.
배당 지급 회사는 지난해 865개사에 비해 15.3%, 배당금은 지난해 14조 2천661억 원에 비해 37.2% 각각 감소한 수준으로,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영향인 것으로 예탁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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