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위성 발사 내부적으로 이익"
입력 2009-03-24 09:44  | 수정 2009-03-24 09:44
북한이 다음 달 발사하겠다는 인공위성 발사가 내부적으로는 이득이 되겠지만 국제적 제재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적 군사컨설팅 업체 제인스가 진단했습니다.
제인스는 최근 발간한 군사전문지 '인텔리전스 리뷰'에서 북한이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황을 설명하면서 이런 행동이 내부적으로 국가적 자존심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은하 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면 지난 8일 실시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이어 국가적 자존심을 쌓아 올리게 돼 평양에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인스는 그러나 이번 발사가 북한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를 이끌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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