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김완태', 아나운서 프리 선언 후 '살림꾼'으로 변모
입력 2020-06-13 17:26  | 수정 2020-06-13 17:34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396회 / 사진=MBN 캡처

김완태 전 아나운서가 살림꾼의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오늘(13일) 방송 예정인 속풀이쇼 동치미 396회는 '낳는 사람 따로! 키우는 사람 따로!'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토크가 이뤄집니다.

MBC 아나운서 퇴사 이후 1년 만에 동치미에서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독박으로 키우는 모습이 공개됩니다.

김완태는 게임만 하는 아들에 "아빠는 네가 전화기만 붙잡고 있을 때 어쩔 땐 화나"라 말하며 아들의 행동을 질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에 시선을 집중하는 아들의 모습에 최은경은 "아빠 혼자 이야기하고 있어"라 말했습니다.


연이어 김완태는 "미리 숙제를 해놓으면 저녁에 아빠랑 놀 수 있잖아"라며 잔소리하는 자신의 모습에 "내가 저랬구나"라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국 아들의 휴대폰을 압수했지만 김완태가 바쁜 새를 틈타 휴대폰을 챙기려는 시도가 실패로 끝나는 모습이 펼쳐지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완태와 아들의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오늘(13일) 밤 11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공개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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