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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름비’ 박시후, 고성희 끌어 안고 절규…애잔함 폭발 [M+TV컷]
입력 2020-06-13 12:05 
‘바람구름비’ 박시후 고성희 사진=빅토리콘텐츠
‘바람구름비 박시후가 고성희를 끌어안고 절규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연출 윤상호‧극본 방지영‧제작 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 이하 ‘바람구름비) 측은 방송에 앞서 박시후가 정신을 잃은 고성희를 발견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최천중(박시후 분)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 분)의 둘째 아들 재황을 왕재로 지목했다가 장동김문일가의 간자로 의심받았다. 이하응은 최천중을 죽이려 했지만, 오히려 이를 미리 예견하고 막아선 이봉련(고성희 분)이 절벽 밑으로 굴러 떨어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천중이 창백한 이봉련을 끌어안고 절규, 가슴 절절한 울부짖음에 이목이 쏠린다. 자신 또한 총에 맞았지만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오직 그의 생사에만 온통 신경을 쏟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만든다.


이봉련은 최천중의 바람대로 무사히 일어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최천중은 이봉련을 절벽에서 떨어지게 만든 이하응에게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신의 목숨을 노렸을 뿐 아니라 소중한 사람까지 위험에 빠뜨린 원수와도 같은 사람이지만, 본인이 선택한 다음 왕재의 아버지인 상황. 예측 불가한 최천중의 의중에 극의 재미가 최고로 치달을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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