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부리TV]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경쟁률 높은 이유는?
입력 2020-06-12 17:34  | 수정 2020-06-12 19:19


요즘 아파트와 같은 주거형 오피스텔 '아파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높은 청약 '허들' 에 포기한 실수요자들이 오피스텔에 눈을 돌리고 있다. 매부리TV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 오피스텔 청약 흥행 이유를 분석했다.
11일 청약접수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은 60가구 모집에 8702건 접수해 경쟁률 145대1을 기록했다. 이곳은 전가구 전용 84㎡로 아파트 같은 주거형 오피스텔, 일명 '아파텔'이다. 같은 날 일반 청약을 받은 아파트는 총 102가구 모집에 4789명 지원해 경쟁률 46대1을 기록했다.
같은 날 분양한 경기도 수원 화서역 브리시엘 오피스텔도 460가구 모집에 1만3896명 지원해 경쟁률 30대 1을 기록해, 앞서 분양한 같은 브랜드 아파트만큼 치열했다. 전 가구 전용 84㎡이었고 84A타입 최고 경쟁률은 55대1에 달했다.
이밖에도 최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A·B블럭'이 14대1 경쟁률을 기록하고, 해링턴타워 광안 디오션(45대1),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8대1) 등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공급 과잉·비싼 관리비·시세 하락 등을 이유로 기피하던 오피스텔이 부활하고 있다. 오피스텔 투자법칙은 매부리TV를 통해 볼 수 있다.
매부리TV는 13일 밤 자정까지 경품 행사도 진행중이다. 유튜브 검색창에 '매부리TV'를 입력하고 '구독' 버튼을 누른 뒤 이를 캡처해 구독 이벤트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는 매경 부동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팝업 형태로 뜬다.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 에어팟 프로, 2등 10명에게 버즈 플러스, 3등 4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장을 제공한다.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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