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려대 교수가 직위해제됐습니다.
고려대는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검찰에 기소된 이 대학 문과대 A 교수에 대해 지난달 13일 교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위해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 2007년 술에 취한 제자를 여관에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기소됐으며 같은 해 10월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현재 항소심을 진행 중입니다.
학교 측은 "A 교수가 교원의 품위를 손상한 점이 인정되며 성추행을 저질렀을 개연성이 있는 만큼 수업을 계속 맡기기에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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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검찰에 기소된 이 대학 문과대 A 교수에 대해 지난달 13일 교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위해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 2007년 술에 취한 제자를 여관에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기소됐으며 같은 해 10월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현재 항소심을 진행 중입니다.
학교 측은 "A 교수가 교원의 품위를 손상한 점이 인정되며 성추행을 저질렀을 개연성이 있는 만큼 수업을 계속 맡기기에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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