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터컨티넨탈 호텔, 2배 커진 객실서 즐기는 패키지 출시
입력 2020-06-12 09:03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멀리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없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일반 객실보다 약 2배 넓은 비즈니스 스위트에서 머무를 수 있는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도서로 꾸며진 안심 키즈 콘셉트룸에서의 1박과 객실 안에서 즐기는 인룸 패밀리 조식이 포함돼 있다. 이용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인터컨니넨탈 호텔 관계자는 "안심 키즈 컨셉트룸은 일반 객실의 약 2배 크기인 비즈니스 스위트를 사용해 온 가족이 투숙하기에 여유롭다"며 "하루에 단 2개 객실만 운영, 특별 방역과 객실 내 물품에 대한 개별 정비에 신경 써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에는 객실 내에서 아이들과 놀이는 물론 식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을 위해 비치된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서는 성인 2인과 어린이 2명(만 12세 미만)까지 포함된 객실 인룸 패밀리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객실에 입실 시 과일과 와인 등 웰컴 어메니티가 준비되며, 키즈 코스메틱 브랜드인 '슈슈앤쎄씨'의 어린이용 뷰티 기프트도 선물로 제공된다. 해당 객실에는 공기 청정기가 준비돼 아이들과 안심하고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여름 시즌 투숙에 빼놓을 수 없는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쾌적한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과 녹음 짙은 봉은사의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야외 데크에서 쾌적한 쉼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는 주중(일~목) 투숙 시 24만원, 주말(금~토) 30만원이며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모두 30만원이다. 단, 6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사전예약결제 고객에게 20% 할인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 19만2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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