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 M ◆
CJ그룹에서 미디어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CJ ENM'이 3년 만의 회사채 발행에서 완판을 거뒀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15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9350억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했다.
CJ ENM은 풍부한 시장 수요를 감안해 증액 검토에 돌입했다. 앞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삼성증권 키움증권 KB증권이 발행 실무를 맡았다. 현재 CJ ENM의 장기 신용등급은 전체에서 네 번째로 높은 'AA-'다. 이 회사의 회사채 발행은 2017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강우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J그룹에서 미디어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CJ ENM'이 3년 만의 회사채 발행에서 완판을 거뒀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15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9350억원의 유효수요를 확보했다.
CJ ENM은 풍부한 시장 수요를 감안해 증액 검토에 돌입했다. 앞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삼성증권 키움증권 KB증권이 발행 실무를 맡았다. 현재 CJ ENM의 장기 신용등급은 전체에서 네 번째로 높은 'AA-'다. 이 회사의 회사채 발행은 2017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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