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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측 "코로나19 탓 크랭크인 여부 불확실, 일정 논의 중" [공식]
입력 2020-06-11 17: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 일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코로나19 여파로 '아스달 연대기' 크랭크인 여부가 불확실해졌다"면서 "제작 일정을 지속해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2는 당초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해외 로케이션 등이 불가능해지면서 제작 일정을 연기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한편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등이 출연한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상상속에서 존재하던 태고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18회 방송 동안 떡밥만 잔뜩 늘어놓은 채 시즌2를 예고하며 혹평 속 막을 내렸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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