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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전수경, “딸 시온이 동현이 제일 좋아했어” 김구라와 사돈 될 뻔한 사연 밝혀
입력 2020-06-10 23: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라디오스타 전수경이 김구라와의 인연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하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꾸며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수경은 ‘라스 출연을 하면서 가족으로 꿈꾸었던 사람을 꼽아 이목을 끌었다. 이 말을 들은 김구라는 곧바로 제 얘기죠?”라며 자신을 언급하는 거라고 알아차렸다. 이에 전수경은 쌍둥이, 그중에 시온이가 동현이 오빠를 제일 좋아했다”라고 털어놨다.
전수경은 김구라와 함께 과거 ‘붕어빵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동반 출연해 서로 사돈지간으로 인연이 될 뻔했던 것. 이에 전수경은 스치듯이 지난 거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구구절절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전수경은 시온이가 어마어마하게 예쁘다”라고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이어 그는 지금도 예쁜데, 뭘 많이 뚫었다. 아주 많이. 귀 말고 다양한 곳에”라고 피어싱에 대해 밝혔다.
또한 전수경은 사주가 맞더라. 딸의 사주를 봤는데 금속이 맞다고 했다”라며 딸의 피어싱을 합리화하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MC 안영미가 피어싱 좋아하는 사람은 꼭 혀를 뚫더라”라고 응수했다. 이어 신봉선이 거론되자 김구라는 그래서 바른 말을 하는 거였냐”라고 저격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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