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구 확진자 발생…`수유 영어마을`서 격리중이던 기존 확진자 가족
입력 2020-06-10 15:45 
[사진 출처 = 송파구청 공식 블로그 캡처]

서울시 송파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송파구청은 1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관내 52번째 확진자 정보 및 이동 경로를 공유했다.
송파구 52번 확진자는 장지동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으로, 송파구 47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그는 어머니(송파구 47번)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7일 검체 검사를 시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9일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격리시설로 이송됐다.
격리해제를 앞둔 지난 9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날 오후 2시경 서울 남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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