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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2022 필리핀 대통령 출마설 부인
입력 2020-06-10 00:00 
복싱 슈퍼스타 매니 파퀴아오가 2022 필리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복싱 슈퍼스타 매니 파퀴아오(42)가 2022 필리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는 보도를 부정했다.
파퀴아오는 9일 필리핀 ‘마닐라타임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밥 애럼(89)과 정치에 관해 얘기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화상 통화를 했을 때 복싱 관련 대화만 주고받았다”라고 말했다.
애럼은 2017년까지 파퀴아오의 프로모터를 맡았다. 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파퀴아오는 2022 필리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 ‘당선되면 취임식에 초대하겠다라는 말도 들었다”라는 애럼 발언을 전했다.
파퀴아오는 필리핀은 현재 문제가 상당히 많다.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면 협치와 협력이 필요하다. 내 개인의 정치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며 대선 출마설을 부인했다.
2010년 파퀴아오는 필리핀 의회 하원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6년 후부터는 상원의원을 맡고 있다.
파퀴아오는 세계프로복싱 8체급 석권에 빛난다. 필리핀 국민 영웅임은 물론이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포츠스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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