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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유민상 `서로 다른 유니폼 입고 형제 맞대결` [MK포토]
입력 2020-06-09 20:40 
매경닷컴 MK스포츠 (수원)=김재현 기자
9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 초 2사에서 KT 유원상과 KIA 유민상이 투수와 타자로 나와 형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유민상의 범타로 유원상의 승.
11승 18패로 리그 8위의 KT는 KIA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리그 5위의 KIA 역시 KT를 상대로 3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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