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낮까지 폭염…오후부터 전국 차츰 비
입력 2020-06-09 20:26  | 수정 2020-06-09 21:11
<1>서울에는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더위를 잠시 누그러뜨려줄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내일 오후 제주와 호남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강원북부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남부와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내일 올해 첫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산지와 남부에 100mm 이상, 남부지방 30에서 70, 수도권과 영서에는 5에서 30mm 가량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내일도 중부지방 비가 오기 전까지는 한낮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최고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낮 최고 기온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오늘 강릉과 양양은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는데요. 오늘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강원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주간>내일 비가 오면서 폭염특보는 점차 해제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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