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개척교회 확진 목사의 30대 아들도 양성 판정
입력 2020-06-09 17:44  | 수정 2020-06-16 18:05

인천 한 개척교회 목사 확진자의 30대 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36·남)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한 개척교회 목사 B(71·여) 씨의 아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B 씨와 따로 거주하고 있어 당시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이달 7일 가래와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A 씨는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용현동의 부친 집과 편의점, 약국, 마트 등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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